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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소식

손 끝으로 말하다 -수-

by 진 란 2010. 12. 9.

 

 

 

 

 

 

올 해 82세 되신 제 친정엄마께서 16세 때 직접 짜신 무명으로

시집 오실 때 아버지의 옷을 지어 오셨는데

그 무명이 지금까지 잘 보관되어 오다가 올 해 제 품에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그 무명을 접한 계기로 실용자수를 놓게 되었네요

직장을 다니며 틈틈히 수를 놓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 만은 아니더군요

제가 그 동안 정성을 쏟았던 작품들을 선 보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여행삼아 파주 헤이리에 오셔서 겨울정취도 즐기시고

작품들도 감상 하시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즐겁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손 끝으로 말하다  -수-

한 땀 한땀  수 선물전

 

 

전시일정 : 2010년 12월 11일(토) ~ 2011년 1월 16일까지

 

전시장소 : 파주 헤이리 9번 게이트 <한 갤러리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85 헤이리 예술마을 하늘틈 1층

031-941-0325 

070-8887-0325 

 

전시 오픈식 : 2010년 12월 11일(토) 오후2시부터 ~ 4시까지

이른 저녁식사 : 오픈식 때는 간단하게 다과를 즐기시고 오후 4시에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대중교통 : 합정역 2번출구에서 2200번 좌석버스를 타고(일산 시내 거치지 않고 바로 온답니다) 

버스 안내멘트 ' 법흥3리'(8번 게이트)

에서 하차하여  9번 게이트 입구의 왼 쪽 언덕으로 조금만 올라 오시면 <한 갤러리>가 있답니다

 

[출처] 제가 전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손끝으로 말하다 - 수 전시회>|작성자 일우재

 

 

 

 

일우재 (dlfdnwo)

逸 優渽.................................................. 편안하고 넉넉하고 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