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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자, 정혜 (바람이 분다/ 이소라) 여자, 정혜 결국 영화는, 낯선 누군가가 또 다른 낯선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방식이다. 세상은 살아갈수록 외롭고, 늘 친근하던 얼굴들은 어느 날 갑자기 낯설어진다. 삶은 필연적으로 우리에게 상처를 남긴다. 그래, 랭보의 시를 떠올릴 필요도 없이,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상처는 곪아 터지면.. 2005. 3. 15.
[스크랩]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것도 우연히 마주친 눈길이 마음을 주고싶고 그의 마음을 받고싶은 것은 이미 나의 사랑을 보내고 있음이 아닐까? 사랑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오랜 만남이 아니더라도 무언가 주고 싶고, 보고싶고, 늘 생각나는 그런 사람이라면 이미 그를 사.. 2005. 3. 14.
[스크랩] 나에게 그림이란 가면놀이 몰입하게 되는 독백의 방이다 마음을 뚫어져라 응시하는 소녀의 눈..마음의 순수함을 생각케 해주는 곱게 땋아내린 머리..마음의 뜨거운 열정 주황색셔츠..절대 입을 열지 않을것 같은 꼭 다물어버린 입술엔침묵의 시간이 마음되어 흐르고..소녀는 거울 속에 투영된 사랑하는 님의 눈동자를그리워하고..활활 타오르는 촛불은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 2005. 3. 12.
[스크랩] 늘 듣고 싶은 말... 한 번을 듣고, 2005.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