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화가
獨 夜
天末無塵明月去(천말무진명월거) 한없이 맑은 하늘 끝으로 밝은 달은 넘어가고,
孤枕長夜聽松琴(고침장야청송금) 홀로 뒤척이는 긴긴 밤 솔바람소리 듣는다.
一念不出洞門外(일념불출동문외) 이 마음 한 자락도 동문 밖을 여미고,
惟有千山萬水心(유유천산만수심) 오로지 천산 만수야고만 더불어 산다.
玉林垂露月如霰(옥림수로월여산) 풀잎에 맺힌 이슬 달빛으로 부서지고,
隔水砧聲江女寒(격수침성강여한) 물 건너 다듬질소리 여인의 마음은 차갑구나
雨岸靑山皆萬古(양안청산개만고) 강 언덕 푸른 산은 모두 옛날 그대로인데,
梅花初發定僧還(매화초발정승환) 매화꽃 필적이면 정녕 고향 찾으리
김영근 화백
김영근
[출생]
1948년생
[개인전]
공평아트센터 -7회
전북예술회관 -12회
회갑 에세이 출판전(전북예술회관)-개인전 13회
[초대전 및 작품전]
초대전(본화랑) -8회
작품전(롯대화랑본점) -9회
작품전(예가족갤러리) -10회
기획전(갤러리블루, 민촌아트센터)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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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2001년 대한민국 문화유산전 대상(뉴욕아발론호텔)
-2008년 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최우수상
-서라벌문예 수필부분 신인상
[서적]
-수필집:(난 참 저돌적이었다 외 시집)
소나무 화가 (김영근화백님 홈 주소) - ==> http://blog.naver.com/koogg1116/2303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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