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13 강허달림 / 미안해요 강허달림 / 미안해요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겠죠" 무슨 의미인지??....... 차갑게 식어버린 말 끝에 단단히 굳어버린 몸짓에..... 환하게 웃음짓던 얼굴 쉬임없이 울리던 심장소리 행복이라는 작은 읊조림도 내게는 너무 큰 세상 이었던 듯 애써 감추며 모르는척 뒤돌아서서 멍한 눈망.. 2012. 11. 7. The Sea - Andante外 모음곡 그날 -진은영 처음으로 시의 입술에 닿았던 날 내가 별처럼 쏟아져 내리던 날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환하고도 어두운 빛 속으로 걸어간 날 도마뱀을 처음 보던 날 나는 푸른 꼬리를 잡으려고 아장아장 걸었다 처음으로 흰 이를 드러내고 웃었던 날 따스한 모래 회오리 속에서 두 팔 벌리.. 2012. 11. 5. [스크랩] 제223차 여행 자작나무 숲속의 황금빛 노래를 찾아서 제223차 무심재클럽 여행 자작나무 숲속의 황금빛 노래를 찾아서 홀로 가을숲으로 와서 걷는다. 세상의 말들은 비수가 꽃혀 있으나 숲속의 말들은 향기로워 좋구나. 머지않아 삭풍의 계절이 닥쳐올 듯 모두 채비를 서두르는 시간이다. 단풍은 퇴색하고 물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차마 드러.. 2012. 10. 21. J'aime - Adamo J'aime (너를 사랑해) - Adamo J'aime quand le vent nous taquine Quand il joue dans tes cheveux Quand tu te fais ballerine Pour le suivre a pas gracieux J'aime quand tu reviens ravie Pour te jeter a mon cou Quand tu te fais petite fille Pour t'asseoir sur mes genoux J'aime le calme crepuscule Quand il s'installe a pas de loup Mais j'aime a esperer credule Qu'il s'embraserai.. 2012. 10. 2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6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