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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싶은풍경

[스크랩] 전주한옥마을 ~ 2010 여행사진 총정리 (10월)

by 진 란 2011. 1. 23.

 

전주한옥마을은 을사조약(1905년)이후 전주에 들어온 일본인들이

서문밖 지금의 다가동 근처의 전주천변에 자리 잡고 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성안과 성밖은 엄연한 신분의 차이가 있었다.

성곽은 계급의 차이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존재했던 것이다.

  양곡수송을 위해 전군가도(全郡街道)가 개설(1907년)되면서

성곽의 서반부가 강제 철거 되었고, 1911년말 성곽 동반부가

남문을 제외하고 모두 철거됨으로써 전주부성의 자취는 사라졌다.

이는 일본인들에게 성안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실제로 서문 근처에서 행상을 하던 일본인들이

다가동과 중앙동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1934년까지 3차에 걸친 시구개정(市區改正)에 의하여

전주의 거리가 격자화되고 상권이 형성되면서,

서문일대에서만 번성하던 일본 상인들이

전주 최대의 상권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1945년까지 지속되었다.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는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다.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군은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동의 양풍(洋風)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되었다.

오목대에서 바라보면 팔작지붕의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가 즐비한 명물이 바로 교동, 풍남동의 한옥마을인 것이다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http://hanok.jeonju.go.kr

 

 

 

 

 

 

 

 

 

 

 

 

 

 

 

 

 

 

 

 

 

 

 

 

 

 

 

 

 

 

 

 

 

 

 

 

 

 

최명희문학관

 

 

 

 

 

 전주 한옥마을에 자리잡은 최명희문학관은

작가 최명희 중심의 도시형 시민 밀착형 문학관을 지향합니다.

사당’처럼 적막한 곳이 아니라 문학강연 , 토론회 , 세미나 ,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서 뜀박질하는 문학생산의 중심이 되길 원하며

전북 지역 작가들의 문학 혼을 폭넓게 담아내는 한국 대표 문학 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개관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휴관: 매 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주소: (560-033)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67-5 최명희문학관 : TEL. 063-284-0570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곳 경기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경기전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모신 곳 입니다 

1410년 태종은 경주,전주,평양에 태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모시고 어용전이라 하였습니다.

그 후 태종 12년(1412)에 태조 진전이라 부르다가

세종 24년(1442)에 와서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흥전으로 달리 이름을 지었습니다.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고쳐 지었습니다.
건물의 구성은 본전·헌·익랑 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내삼문과 외삼문으로 둘렀습니다. 

경기전은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변에 전주한옥마을과 전동성당,풍남문등이 있습니다.

문의는 063)281-2790

 

 

 

 

 

 

 

 

 

 

 

 

 

 

 

 

 

 

 

전주사고

 

 

 

 

 

전주사고는 조선왕조의 역사를 편찬하여 보관하는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에도 유일하게 화를 면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 유산입니다.

 

 

 

 

 

 

 

우리나라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터 위에 세워진 전주 전동성당

 

 

 

 

 

전북 전주 완산구 전동에 자리잡은 전동성당 "전주 풍남문 밖" 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이

박해의 칼날 아래 참수형을 당한 최초의 순교터며,

또한 신유박해 때 호남의 사도인 유항검과

초기 전라도 교회의 지도급 인물들이 순교한 거룩한 땅이다.
그 기적의 땅에 순교한 지 100년 만에 초대 주임신부인 보두네 신부에 의해

순교자들의 선혈이 어린 성곽의 돌로 주춧돌을 세워

23년에 걸쳐 완공된 고색창연한 성당은,

하느님의 오묘한 섭리를 느낄 수 있는 영혼의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은총의 요람이다.
그리고 푸른 잔디로 잘 가꾸어진 성당 뜨락과

고풍스런 건물은 마치 유럽의 한 도시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환상적이어서,

최근에는 각종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어

 많은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889년 봄, 전동성당 초대 주임신부로 보두네 (프랑스 선교사) 신부가 임명되고

본당이 설립되었으나 전주는 당시 개항지가 아니었고 전주 감영이 위치하고 있어

보두네 신부는 전주에 곧바로 들어올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전주 근교인 대성리(완주군 소양면)에 머물면서 전교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 후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의 순교 100주년이 되던

1891년 봄에야 현재의 자리에 본당의 터전을 마련하고,

전교를 시작하여 호남의 모태 본당이 되었다.
문의는 사무실 (063) 284-3222

 

 

 

 

 

 

 

 

 

 

 

 

 

 

 

 

전주 오목대

 

 

 

 

완산구 교동 벼랑같이 솟은 언덕에 세워진 오목대는

고려 말 우왕 6년(1380년)에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조상인 목조가 살았던 이 곳에 들러 승전을 자축한 곳으로,

 그 후 고종 황제가 친필로 쓴 태조고황 제주필유지비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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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요한의 사진이야기
글쓴이 : 요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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