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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by 진 란 2008. 1. 14.


우산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 에게
우산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뜨거운 태양이 있을때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우산 이듯이
사랑하는 이가 힘들때
그 모든것을 제가 막아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때만 찾고,
그 다음에는 구석에 넣어두는
우산이 되도 좋습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몰라 주어도 좋습니다.
그냥 머물러 있는 것만이라도,
제게는 행복이니까요.
그대의 행복한 모습이 저의 행복이니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그대가 힘들고 지칠때 나를 찾아와 잠시
쉬어 갈수있게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겠습니다.

언제나 언제까지나요.
그냥 아무 말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우산 처럼요.
그리고 언젠가 그대가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할 때
그냥 그대를 따뜻하게 안아 줄것입니다.

그대가 비록 오지 않더라도 기다릴 것입니다.
그대가 나의 마음을 알아줄 때까지요.
아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 뿐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나 한테서 멀어 질까봐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기도 할 뿐입니다.

항상 웃는 모습만 보게 해달라고요.
늘 푸른 소나무처럼 언제나 옆에서
지킬 수 있게 해 달라고요.
언제나 언제까지나.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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