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어린이 대공원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7명 위한 동춘서커스단의 감동공연' 그후 관람객들이 늘어났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사실 가면서 조금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황사때문에요. 근데, 공연장 근처에 도착하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을 비롯해 많은분들이 다음 공연 티켓을 구매하고 있더군요.^^
가장 눈에 띄었던건 젊은연인들과 친구들이 많이 관람하러 왔다는점. 단체로 예약하신분들도 좀 늘어났고 황사때문에 관람을 연기했음에도 약 8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에 들어와 서커스를 관람했습니다.
의자가 많이 안 놓여져 있었어 그랬는지 뒤에서 보니깐 꽉차 보이더군요.^^ 더 밝은 모습으로 공연하는 단원들과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함성과 박수소리. 정말 ,오바가 아니라 단원, 관객이 하나된 자리였습니다.격려의 전화와 공연장을 직접 찾아와 격려해 주는 분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 열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동춘 아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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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 + 운동화 바닥 [헤헤^^]
출처 : 미디어몽구
글쓴이 : 몽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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