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29일~30일 전북 익산 시조문학축제
광화문 뜸시동인 구본홍시인의 열린시학 신인상 수상 축하겸 참석하게된 행사였다
토요일 이른 아침 분주하게 챙기고 나서서 약속장소인 사당역에서 출발하였다.
익산에 도착하자마자 행사전 시간이 좀 남아서 가람 이병기선생님 생가터를 방문할 수 있었다
사진 몇장 볼품없지만 올려본다.
가람 이병기선생님의 동상
가람선생님의 시비
가람 선생님의 묘
생가로 들어서는 입구 주차장 시설이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있었고 생가도 조경을 잘해둔셈이다
지난해 미당 서정주선생님 생가를 방문했을 때 느끼던 것과는 좀 달랐다.
앞마당에 있던 배롱나무 한 그루와 화살나무
화살나무의 빨간 열매가 참 앙징맞다
화살나무 뒤로 보이는 곳이 넓은 주차장
수령이 200년쯤 되었다는 탱자나무.....주위에 탱자가 딩굴딩굴~~~
소박하지만 예전에는 제법 부를 자랑했을만한 집의 규모.....
생가 뒤에 포진한 대나무숲....일렁거리며 수선대는 소리가 가을스럽다
장독대를 보면 그 집안 살림 규모를 짐작한다 하였다
사진보다 훨씬 넓고 큰 장독대였다
익산 청소년회관 앞 공원에서 열린 국화꽃 축제의 입구에 있는 신랑신부와 조랑말
고추밭에 고추가 주렁주렁 주렁주렁 열렸네 잘도 열렸네~슈퍼고추
제법 긴 손가락을 가진 모여인의 검지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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