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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싶은풍경

가장 아름다운 때, 섬진강의 봄날을 찾아갑니다

by 진 란 2011. 3. 18.

    제147차 무심재클럽여행 화엄사 黑梅와 섬진강변 多鴨梅를 찾아서 봄날 나는 두억시니에 들린 사람처럼 섬진강 어디를 헤매고 있었으니 장구목에서 함허정을 지나 하동포구까지 하염없는 그리움뿐이었다. 情人을 기다리던 여인의 마음처럼 지리산 달빛은 대숲에 스며 긴 밤을 뒤척이고 얼음 풀린 강물에는 서러움뿐이었다. 사라진 옛 주막에 앉아 저녁바람에 실려 온 매화꽃향기를 술잔에 띄우노라면 그리운 것들이 여울져 흐르던 강변 어귀 다시 대숲바람이 몸을 일으켜 어둠 속에 자맥질하였다.
    
     여행안내
     일시: 2011년 3월 30일(수) 
     장소: 구례 산수유마을, 화엄사 흑매, 섬진강 다압면 강매 등
     회비: 5만원 
     인원: 35명
     신청방법: 꼬리말로 신청하고 쪽지나 메일로 본명, 핸드폰 번호보냄.
     회비 입금계좌 (신한은행 350-04-655414 이형권)
     문의전화 011-398-0409
     무심재 메일 moosimjae@hanmail.net
     준비물: 운동화나 등산화 착용
     여행일정
     07:30 출발(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 하나관광)
     07:50 죽전 정류장 경유
     11:30 구례 산수유꽃 답사
     12:30 중식
     13:30 화엄사 흑매, 구층암 야매 답사
     15:00 출발
     15:30 섬진강변 다압면 강매 답사
     16:30 출발 
     20:00 도착 예정
      이 일정은 날씨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