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시몰이를 안내합니다.
-주제 시집; 정끝별의 '와락/창작과 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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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평도 채 못되는 네 살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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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시몰이 주제시집은 창비에서 나온 정끝별의 '와락'입니다. 위의 와락의 전문처럼 그녀의 이번 시집은 무척 따듯하며 볼륨감과 음악적 색채감이 진합니다. 이번 시몰이에는 파블로 네루다와 정끝별의 시집들 두고 무척 고민했지만 역시나 글은 그저 텍스트만이 아닌 어떤 , 혹은 무엇의 전체를 포괄한 생각이기에 정현종 시인이 애써 번역해 놓은 파블로 네루다의 시집은 한계가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과 시너지를 갖게 된 것은 그와 정반대의 뉘앙스를 가진 정끝별의 시집을 읽으면서 입니다.
모쪼록 이번 시몰이는 더 즐거운 시 읽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소는 인사동의 (종로구 관훈동 196-6) 전통찻집 '지대방'에서 열겠습니다.(아래 약도 참고)
전화; (02)738-5379
시간 '은 2009년 2월 13일(금요일) 오후 6시 30분
참가 자격 '은 시하늘 회원이면 모두 가능
참가비 '는 일만오천원 / 학생은 그냥 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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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도 몇 부 준비해오시면 합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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