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돌담, 장독 그리고 수련(睡蓮) - A Love That Will Last
꽃무릇이 피기前 기와 돌담을 따라 햇살고르길 하고 있는 사명암의 수련들..... 사유의 터에서 비구의 휴식자리에 어울리는 수련이 돌담을 다시 데운다. 누군가 蓮과 睡蓮은 다르다고 일깨워준다. <수련도 연아이가?> 이런 다다의 투정도 그냥 씨~익~~웃으며 그냥, 따습게 피어 산사의 한나절이 도툼하다
序 時 나희덕
시든 꽃은 물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열매도 물 속에서 맺어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연못의 관상식물로 적합하다. 민간에서는 지혈제로 이용한다. 뿌리를 나눠 심거나 씨를 파종한다.
수련의 속명(屬名) Nymphaea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물의 여신 님프(Nymph)에서 유래되었다. 수련속(睡蓮屬 Nymphaea) 식물은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40여 종(種)이 있다
한국에는 수련과 애기수련(N. minima)이 서식한다. 이중 애기수련은 황해도 장산곶과 몽산포의 바닷가와 근처 늪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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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원문보기 글쓴이 : 송 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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