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지난 2007년 11월부터 시작한 7분의 차(茶)나무 시 낭송회가 벌써 한 순배 돌아 성찬경 시인부터 새로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새롭습니다. 주지하시듯이8회까지의 차나무 시 낭송회는 초청 시인의 재량에 의해, 시인 단독으로 행사가 주관되거나, 시인이 초대한 분들의 시 낭송, 음악이 어우러진 멋진 시공간이었습니다. 9회 차나무 시 낭송회는 <성찬경 말예술>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반투명 내 어느 날 큰 나무 밑에 누워서 하늘을 보았을 때 햇살이 스미는 나뭇잎들의 그 부신 아름다움에 넋을 잃었다. 바람에 나부끼어 나뭇잎들이 모두 춤을 출 때 잎 하나를 새는 해의 잎 둘을 새는 해의 잎 셋을 새는 해의 변화무궁한 초록의 농담(濃淡)은 영묘한 음계였다. (중략) ** 오셔서 좋은 시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2008년 하반기 시 낭송 일정 08월 7일 (목요일 09월 4일 (목요일 2009년 상반기 시 낭송 일정 01월 8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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