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혼가
-시인 김남주 13주기-
배롱나무 꽃이 피면 찾아 가리라
무등산 아래 작은 동산에 누워 있는
전사이며 시인인 당신에게 세상 안부 전하리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죽창을 들고 붉은 강물 흐르는
극락강 건너 저 푸른 벌판 달려가
그대 이름 외쳐 부르리
엘가 - 사랑의 인사 - Harp & Fl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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