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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양주동의 산길-테너 윤치호

by 진 란 2007. 7. 15.

 

 

 

 

 

산길을 간다 말없이 홀로 산길을 간다
해는져서 새소리 새소리 그치고
짐승의 발자취 그윽히 들리는

 산길을 간다 말없이 밤에 홀로 산길을
홀로 산길을 간다

고요한 밤 어두운 수풀 가도 가도 험한 수풀
고요한 밤 어두운 수풀 가도 가도 험한 수풀
별 안 보이는 어두운 수풀 산길은 험하다
산길은 험하다 산길은 멀다

 

◈ 산길, 양주동 작시, 박태준 작곡, 테너 윤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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