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풀/풍로초/천상화

 

이질풀

-쥐손이풀과의 우리나라 여러해살이풀,  꽃말:새색시

어린순은 나물로먹고,이질,거풍,활열,청열,장염,해독작용 ..등에 쓰인다

 

 

쥐손이풀(풍로초)

 

풍로초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원예종으로 개발하면서 붙였다고 한다.

즉 풍로초는 일본에서 원종이 아닌 교배종으로 들어온 것이다. 

옛날 숯불 화덕에 불을 일으키던 풍로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풍로초가 되었다고도 한다.

이파리에 비해 꽃이 너무 큰 탓인지 꽃은 오래 가질 않고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이면 꽃잎을 똑 떨궈내버린다.

 

천상초(만년초) / 꽃말은 위험이다.

 

만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만병초라고도 불리며 수련을 하는 도인들이

영적 각성을 위해 먹었던 약초로 민간에서 비밀스럽게 전해 내려온다.

이것은 히말라야 산맥에서 나는 석청(네팔이나 부탄, 티베트 지방의

해발 3500~4500m 높이의 험한 바위 틈에 집을 짓고 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사나운 벌인 아피스 라보리오사의 벌집에서 따낸 꿀)에 비견된다.

 

석청은 요가 수행자나 라마교의 승려들이 복용하던 수행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수행 전에 석청을 먹으면 영하 수십 도의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이 생길 뿐 아니라

영적인 감수성이 높아져 높은 수준의 깨달음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