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출처1 늑대와 춤을 2. 늑대와 춤을 2. 누가 그런다 바람이 나를 깨워요 온몸으로 일어나요, 바람이 열두 해 삶을 이제 갓 머리칼 쓸어넘기듯 넘긴 열세 살 난 계집아이가 흥얼거리듯 그런다, 나지막이 바람이 나를 깨워요 그래서 슬퍼요, 바람이 바람이 닿는 그 살가운 애무를 계집아이는 알까 계집아이는 아는 걸까 바람이 .. 2008.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