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점선(1946~)
이 사람이 화가라는 것은 "점·선/" 그 이름에 나와 있다.
『10cm 예술』이라는 그의 책을
있다.
사람의 성분이 예사롭지 않으며, 세상을 버팅겨 온 내력이 도저하다는 느낌.
책 갈피에 김점선을 소개한 글 가운데;
"그는 영감이라는 말을 거부한다. 영감은 신기루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영감을 예술가의 영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다르게 생각한다.
화가는 영감을 얻은 후 작업을 하는 게 아니라 작업 과정에서 영감을 얻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일 년에
360일 동안 그림을 그린다.
그가 생각하는 화가는 예술가가 아닌 육체 노동자다."
"타인의 삶에 기생하여 예술가연하는 화가가 되지 않기 위해
나는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고 죽음 근처의 가난을
거쳐 왔다."
- 책의 첫 장
김점선은 근래 어깨를 잘 쓸 수 없을 정도로 오십견통이 심해
펜 마우스로 태블릿을 통해 컴퓨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0cm 예술", 바로 아래에 올린 작품들이다.
그는 그림은 자기 영혼을 만나기 위한 순례라고 했다.
무엇인들 안
그러리오. 무람없이 김점선의 그림을 올리며,
가져온곳 : [ 늘-처음처럼 ] 글쓴이 : 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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