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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스크랩] 제223차 여행 자작나무 숲속의 황금빛 노래를 찾아서

by 진 란 2012. 10. 21.

    제223차 무심재클럽 여행 자작나무 숲속의 황금빛 노래를 찾아서 홀로 가을숲으로 와서 걷는다. 세상의 말들은 비수가 꽃혀 있으나 숲속의 말들은 향기로워 좋구나. 머지않아 삭풍의 계절이 닥쳐올 듯 모두 채비를 서두르는 시간이다. 단풍은 퇴색하고 물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차마 드러내지 못한 심중의 말들이 마지막으로 쏟아내는 서러움과 같다. 그 빛깔이 저리도 찬란하고 애달픈 것은 부여잡은 손길의 정념같은 것이려니 가을숲은 헤어지는 사람들의 밀회처럼 연모가 가득하다. 아무도 모르게 무성한 노래를 품고사는 이여 가을숲에 들어 홀로 옛 노래를 듣나니 그대에게 불러줄 나의 노래가 있다면 10월 자작나무 숲속에서 퍼지는 황금빛 노래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노래였으면 좋겠구나. 봄날의 설레임으로 내곁에 일렁이던 그런 사랑 노래였으면 좋겠구나.
    여행안내
    일시: 2012년 10월 25일(목) 당일 여행지: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수산리 자작나무숲 등 회비: 5만원 인원: 40명 출발시간 장소: 07시 30분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압구정역 6번 출구) 하나관광 신청방법: 꼬리말로 신청하고 쪽지나 메일로 본명, 핸드폰번호 보내고 입금함 회비 입금계좌 (신한은행 350-04-655414 이형권) 문의전화 010-5398-0409 무심재 메일 moosimjae@hanmail.net 준비물: 운동화나 등산화, 편한 복장 기타사항 꼬리말로 신청하고 쪽지로 본명, 닉네임, 핸드폰 보내고 입금해야 완료 신청 후 3일 이내 입금하지 않으면 대기자 처리 입금할 때는 신청한 닉네임 또는 이름과 동일하게 처리해주셔야 착오가 없음 출발 3일 전 취소할 경우 반액 환불, 하루 전 취소 환불 없음 대기자는 쪽지로 핸드폰 번호를 보내야 참여할 수 있음 아침에 떡과 물, 자료 제공, 여행자 보험 들지 않음 좌석은 도착 순서로 앉고 동행 옆자리만 잡아둘 수 있음 정시에 출발합니다 * 행선지가 강원도 인제라서 죽전 경유하지 못합니다. * 29일 예정했던 자작나무여행을 단풍시기에 맞추어 25일로 앞당겨 진행함 29일 트레킹은 적절한 장소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여행, 바람처럼 흐르다
글쓴이 : 무심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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