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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Ernesto Cortazar - Dreaming

by 진 란 2011. 11. 1.


가을 그리고 겨울.. / Ernesto Cortazar-Dreaming / 사진. dadapoem

 

 

 

 

 

10대는 이른 봄, 싹트는 계절이고,
20대는 봄, 꽃피는 계절이다


 

 

 

30대는 초여름, 신록의 계절이고,
40대는 한 여름, 성숙의 계절이다.

 

 

 

 

50대는 가을, 수확의 계절,
60대는 늦가을, 단풍의 계절이다.

 

 

 

 

70대는 초겨울, 낙엽의 계절,
80대는 한 겨울, 백설의 계절,
90대는 잠자는 계절이라고 한다.

 

 

 

 

잠자는 계절에 이르기까지,
항상 푸른 마음으로 살 때
행복은 찾아온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름길도 없으며, 일상의 현실을
슬쩍 비켜가지도 않는다.

 

 

 

 

오히려 행복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을 통과해 간다.

 

 

 

 

 

게다가 우리는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대단한 비용을 들일 필요도 없다.

 

 

 

 

우리는 다만
이 순간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우리 주변의 작은 일들을
볼 수 있는 눈을 뜨면 되는 것이다.

 

 

 

 

 

새들이 앉아 있는 나무, 먼 바다,
폭풍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면 된다.

 

 

 

 

삼라만상이 아름다움을 인지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느끼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것은 일종의 선물이다.

 

 

- 인생을 계절에 비유하면 중에서

 

 

 


Ernesto Cortazar 

 

 

멕시코 출신의 이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어네스토 코타자(Ernesto Cortazar) 는
"조지 윈스턴" 이나"앙드레 가뇽" 과는 또 다른 
서정성을 지녔다. 쎈티멘탈한 분위기로 은밀한 
서정을 뿜어내지만,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그의 연주엔 격정적인 에너지로 충만하다. 
진한 애수를 피력하지만 음 하나하나 놀랍도록 살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어떤 연주자보다 드라마틱한 
감동의 수위가 높으며 영화음악이 500편이 넘는다. 

 

 

Ernesto Cortazar(어네스토 코르타자르) 연주  

1. Fiesta Americana Grand Los Cabos
2. Fantino
3. Remembrance
4. La Vida Es Bella
5. Dreaming
6. Morelia's Waltz
7. Intimate Liaison
8. Sicilian Romance
9. With You
10. one Voice Concerto
11. My Heart Will Go on
12. Time To Say Goodbye

 

  

 

Oct. 2011. By Ad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