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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싶은풍경

1.터키

by 진 란 2010. 11. 15.

 

거의 몇달만에 쓰는 유럽여행기 ㅠ

터키는 전에 한번 했던건데

그때 되게 허술하게해서 다시 제대로 다 정리해서올리는거야 ㅎㅎ

 

 

 

1.터키

 

수도는 ? 앙카라

환율은 ? 1리라에 850원

물가는 ? 우선 민박은 난 평균 19000원 정도에 했어. 보통은 이것보다 비싼것 같은데 난 거의 8명이 한꺼번에 들어가는

             곳에서 잤거든 ㅋㅋ 그리고 5~ 6000원이면 밥 한끼도 충분히 먹을수 있구 케밥도 2500원정도에 먹었어

            

tip - 터키사람들은 사진찍는걸 너무너무 좋아해. 돌아다니고 있으면 같이 사진찍자고 하는사람들이

       엄청많아. 나쁜맘으로 그러는거 아니니까 사진 같이 찍어주면 또 너무 좋아하구 ㅋㅋ

       교통체증이 심하니 자동차보단 트램을 이용하고, 공항 면세점의 물건이 아주 비싸

       또 터키의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세계문화유산이라 테러의 위험은 거의 없대.

 

한국에서 출발한다면

국내항공보단 해외항공이 훨씬저렴해

러시아항공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왕복 90만원정도야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는 아나톨리아 고원 중앙부에 펼쳐진
기암지대를 아우르는 말이야

 

 

 

 

태양빛에 따라 각가지색깔로 변하는 바위가
끝없이 펼쳐지있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이곳이 정말 내가 사는 지구가 맞아? 라는 생각이들곤해

 

 

 

 

 

여행객들은 보통 야간버스를타고

수도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까지 이동하곤하는데

시간이 10시간이상 걸리므로 ㅠ

나는 비행기를탔어
이스탄불공항에서 카이세리공항으로
시간은 1~2시간정도고
야간버스가 40리라 비행기가 100리라정도니

그리 비싼가격도아냐!

 

그리고 이곳에는 마론팬션이라는

한인민박도있대

나는 동굴민박을했어

1박에 20리라

 

 

 

 

 

 

 

이른 아침 해가 뜨는 풍경과 해질녘 노을이 붉게 물들쯤의 하늘을
감상하는 벌룬투어는 카파도키아 최고의 인기투어야

거의 20만원 넘게 주고했어 ㄷㄷㄷ

여행자에겐 꽤나 큰돈이라서 하지말까 생각도했지만

지금 아니면 이걸 언제해보겠어

안하면 후회할거 같았거든

정말 아름다워 ㅠㅠㅠ

내가 꼭 고대의 도시에 와 있는것 같았고

손을뻗으면 정말 그 태양이 만져질것처럼 가까이에 있는기분이였어

 

 

 

 

 

 

일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때 깨닳았지

오랜만에 잠시 한국에 돌아가서도

저녁에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하늘이 정말예뻤어

그런데 다들 바쁘게 움직이느라고

그 광경을 보는사람은 아무도없어서 아쉬웠어  ㅠ

로라 부시의 책에서 이런말이나와

' 저 아름다운 하늘을 보렴. 그리고 기억해둬라

다시는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보지 못할지도 모르니까 '

 

 

 

 

 

 

 

 

 

지중해를 품은 페티예

페티예에서 했던 패러글라이딩..

한화 10만원정도 주고 했는데

최고최고 !!

블루라군 ㅠㅠㅠㅠㅠㅠ

 

 

 

 

 

 

 

석회로 만든호수

파묵칼레

입장료 20리라

 

 

 

 

 

 

 

 

경이로운 땅

친절한 사람들

 

여행을 계속하다보니 여행에서 이것저것 욕심부리는 일이 거의 없어졌어

처음에는 하나라도 더 보고가겠다는 생각에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정에 맞춰 버스타고 다니고 그랬거든

그런데 이젠 길가다가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몇시간을 보내기도하고

카페에 앉아서 내 취미인 ㅋ그림을 그리기도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마음에 드는곳이 있으면 그곳에서 하루를 더 보내고~

 

 

 

 

이스탄불

 

 

 

 

 

 

낯선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은 꽤나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혼자하는 여행은 다른사람에게 마음을 열 기회가 많다는 의미이기도해

 

 

어른이되면 아일랜드나 미국같은 기회의나라에 가고 싶다고하는 아이들

 

 

어린나이임에도 언제나 책을 읽는 치하드

 

' 누나 책에서 봤는대요 고통과 소금은 똑같대요 '

' 정말? 왜? '

' 컵에다 소금을 넣어 마시면 짭잖아요

그런데 호수에 소금을 뿌린 후 호수물을 마시면 그 맛은 느껴지지않아요 '

' 그렇지 근데 왜 고통과 소금이 똑같다는거야 ? '

' 삶에서 우리가 잃을건 아무것도 없대요

컵이되는것을 멈추고 스스로 호수가 되어야하는거죠 '

 

 

보고싶은 아흐멧, 시난, 세르다르, 치하드

 

'

 

 

 

 

 

 

 

 2. 프랑스 몽 생 미셸

 

 

 

 

 

몽 생 미셸은 노르망디 지역에 위치한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야

고등학생때 수학여행으로 여기왔었는데

졸업 후 친구들과 한번더갔어

내가 사는 더블린에서는 4만원도 안되는가격으로

파리 왕복비행기표를 살수있기에

해외여행이 용이한 편이야

 

 

 

오픈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반

요금은 일반 8.5유로  학생 5유로

 

난 개인으로 갔지만
파리비지옹 몽생미셸투어로가면
166유로에 답체입장에 점심도 줘
 http://www.parisvision.co.kr/

 

 

몽 생 미셸가는 루트는

파리 몽파르나스 역에서 생 말로 행 TCV기차를 타고 2시간후면
렌느에 도착하고
렌느역 오른쪽에 몽생미셸로가는 버스가 있어

랜느에서 몽생미셸버스 편도 8유로정도야

 

 

 

 

 

 

 

 

몽 생 미셸의 밤

 

노르망디에서 받은

인포메이션카드에 이런말이 적혀져있었어

 

가슴속에 프랑스를 담아 가지 않으면 프랑스에 가도

프랑스를 보지 못하리라

존 M 섀너핸

 

 

 

카메라는

 

다이아나 로모 플러스

야시카 T4

롤라이 3.5

 

 

http://cafe.daum.net/ok1221/74fn/20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