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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여름 편지

by 진 란 2009. 8.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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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니까 연꽃밭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혼자 너무 좋아서 숨도 안쉬고...찍었습니다.

나중에는 오른손가락이 쥐가날려고 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비오는 날로 맞추었더니 색깔이 흐립니다.

실제는 이보다 더 진한 빛깔입니다.

어린이 대공원 정문 왼쪽에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내가 뭐라고 댓글만 달아도 그녀는 내게로 꽃편지를 날린다

이쁘게 접어서 곱게 날려주는 그 꽃향기에 이제는 염치도 없어져버렸다

그냥 오래도록 보고싶은 것이다

2009-8-30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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