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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Beethoven 7개의 바가텔 (7 Bagatelles for Piano, Op.33)

by 진 란 2009. 1. 17.

 

 

7 Bagatelles for Piano, Op.33

베토벤 / 7개의 바가텔

Ludwig Van Beethoven 1770 ~1827

Alicia De Larrocha, Piano

 


No.1 in E-flat major Andante grazioso, quasi allegretto
Alicia De Larrocha, Piano

No.1 in E-flat major Andante grazioso, quasi allegretto

No.3 in F major Allegretto

No.4 in A major Andante

No.5 in C major Allegro, ma non troppo

No.6 in D major Allegretto quasi andante

No.7 in A-flat major Presto

 

 

Bagatelle

피아노를 위한 두도막·세도막형식의 소품에 붙이는 명칭. ‘가벼운 작품’이라는 뜻이다. 이 명칭은 F.쿠프랭의

《클라브생 작품》(1717)에 사용된 이래 자주 쓰였으며, 18세기 후반에는 갖가지 곡종(曲種)의 소품집의 표제에 사용되었다

베토벤의 3개의 바가텔(작품번호 33, 119, 126)은 19세기의 성격소품(character piece)의 시초로 간주되어,

낭만파에서는 서정적인 피아노소품의 뜻으로 쓰였으나,  20세기 초 바르토크의 《피아노를 위한 14개의 바가텔》(1908),

베른의 《현악4중주의 6개의 바가텔》(13) 등에 의해 다시 주목을 끌었다..

 

 알리시아 데 라로차 (Alicia de Larrocha, 1923~ )

50여년 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전세계의 많은 피아노 음악팬들을 매료시켜 온 알리치아 데 라로차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참으로 아름답고 감각적인 시적 판타지를 들려주는 아티스트이다. 1923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소녀시절을 보냈고, 본격적인 연주생활은 24살 때부터였다. 

미국과 캐나다엔 1955년에 데뷔했고, 영국에도 그 무렵에 데뷔했다. 스페인 출신답게 알베니즈, 그라나도스 등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되고 있다.

 

  • 알리치아의 본령은 리사이틀과 콘서트이지만, 소프라노 빅토리아 로스엥 헬레스, 몽세라 카바예 등 스페인 성악가들,
  • 과르넬리4중주단, 도쿄4중주단 등과 함께 실내악연주도 꾸준하게 하고 있다.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세상에서 가장
  •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했던 스페인 남부 코스타 브라바 해안의 항구도시 카다케스에서 1988년부터 라로차와
  • 로스엥 헬레스 등이 주축이 되어 음악제를 열고 있고, 이 페스티발에서 실내악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다.
  • 음반은 Decca와 BMG/RCA 레이블에서 발표하고 있는데, 콜린 데이비스경과 함께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 음반들을 발표해서 대단한 관심을 모았고, 슈만, 파야, 몽살바제(Montsalvage), 그라나도스의 작품들 다수를 발표했다.
  • 특히, BMG/RCA 레이블을 통해서 발표된 일련의 모차르트의 작품들은 만년의 라로차 음악세계를 일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 이 녹음작업은 매우 뜻깊은 일로 받아들여진다. 스페인 피아노 음악 연주의 일인자로 자타가 공인해 온 라로차가
  • RCA를 위해 녹음한 것은 대부분 모차르트에 할애되고 있다. 스페인 음악 못지 않게 모차르트에서 일가견을 보여 주었던
  • 이 여류 피아니스트의 노년기를 결산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 그레미 상, 디스크 그랑쁘리, 리스트 상 등의 음반상과 미시간 대학교, 카네기 멜론 대학교,
  • 버몬트의 미들버리 대학(Middelburry College)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 스페인 국왕이 수여하는 금메달, 유네스코 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 1959년부터는 자신의 모교인 바르셀로나 마셜 아카데미의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다른 사람의 실수를 빗대어 농담하지 마라.

그리고 상대의 약점을 빗대어 장난하듯 말하지 말라.

당신은 전혀 악의가 없었다고 강변할지 몰라도,

악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오직 당신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 레일 라운즈의《사람을 얻는 기술》중에서 -

 

* 남의 약점을 빗대어 장난하듯 말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마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빗대어 말한다면

그 사람의 자리는 그만큼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약점이나 실수를 오히려 칭찬으로 돌리는 재치로

서로 웃음과 희망을 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