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역사현장 12월 31일 종각에서 | ||||
| [라디오21 Hot] 아름다운 역사현장 12월 31일 종각에서 | 에이린 |
'아듀 2008 , 아웃 2MB'..31밤 사진전. [0]
번호 2136838 2009.01.02 IP 218.54.***.47
http://www.minjog21.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7
2008년의 마지막 밤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10만~15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보신각 타종행사는 160개 중대 1만 5천여 경찰병력의 철통수비로 예년 인파의 절반도 미치지 못한채 진행되었다.
'MB 악법' 강행처리를 시도하는 현 정부를 비난하는 누리꾼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노란풍선과 촛불을 들고 보신각 일대에 운집해 '이명박 퇴진' 구호를 외쳤다. 당황한 경찰은 보신각 주변에 대한 봉쇄와 시민들이 운집한 도로에까지 경찰병력을 투입해 곳곳에서 마찰이 벌어졌다.
보신각 주변의 경찰들에게 둘러쌓인 시민들은 '전두환때도 이렇게 하지는 않았다'며 거칠게 항의했고 경찰은 방송차량을 통해 '경찰도 여러분들 처럼 새해를 평화롭게 맞이했으면 하는 심정'이라는 방송을 하는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했다.
새벽 1시를 넘어서자 경찰병력에 의해 인도로 밀려난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해산했으며 일부 네티즌들이 모여 촛불집회를 이어갔다.
전교조 교사들은 '우리 선생님을 돌려주세요' 홍보물 풍선 5천개를 마련해 나눠줬다. 그러나 경찰들 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라는 이유로 만들어 놓은 풍선을 빼았고 있다. |
전교조 교사들은'우리3ㅏㅏㅏ333선생님을 돌려주세요'홍보용 풍선 5천개를 마련해 나눠줬다. 그러나 경찰들은 '시ㄹㅛㅛㅛㅑㅗㅗㅗㄹㄹ민33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라는 이유로 만들어놓은 풍선을 빼앗ㅡㅡㅡ고 있다. ⓒ 3민족21 김도형기전교조 교사들은'우리선생님을 돌려주세요'홍보용 풍선 5천개를 마련해 나눠줬다. 그ㅓㅓㅓㅇㅇㅏㅏㅏㅏㅇ러나 경찰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라는 이유로 만들어놓은 풍ㅇㅇㅇ선을 빼앗고 있다ⓒ민족21 김도형기자 |
31일밤 종로 보신각 주변의 가로수에 장신된 전등에 시민들이 선전물은 놓고 있다.
지난 7월18일 '촛불다방' 차량의 견인을 방해한 혐의로 소환장을 발부받아 조사를 받았던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삼순이 아버지 맹복학 씨가 노란풍선을 들고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31밤 보신각 주변은 다양한 피켓외에도 한반도 대운하의 삽질을 패러디 한 장난감 삽을 들고와
삽질을 하며 다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31일밤 보신각 주변에는 경찰병력 160개 중대 1만 5천여명의 병력과 경찰버스를 동원한 봉쇄로 시민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타종행사가 진행된 보신각 주변으로는 완전 경찰들이 에워싼 모습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구영신 행사에 이렇게 많은 경찰들이 동원된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31일밤 11시경 종로 일대는 경찰차벽과 경찰들이 시민들의 접근을 완전 봉쇄했다 31밤 11시경 종로일대 골목들은 경찰들의 봉쇄에 보신각 타종행사로 행하는 시민들은 접근조차 못한채 발이 묶여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31일 보신각 타종행사장 앞 각종 피켓과 촛불을 든 시민들은 '이명박 퇴진' 구호를 외쳤다. 31밤 보신각 주변에서는 곳곳에서 경찰병력에 가로막힌 시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아듀 2008 ,아웃 2MB'예년의 보신각 타종행사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시민들이 경찰병력들에게 막혀 주변으로 접근도 하지 못한 채 그렇게 2008년의 마지막 밤이 흘러 갔다.2008년12월31일밤.보신각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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