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캘리그라피스트 붓쟁이석산 진성영
글쓴이 : 붓쟁이石山 원글보기
메모 :
가을이다
가을은 다 내 가슴에 고여있었음 좋겠다.
땀 찔찔거리던 한낮의 무더움도 높은 하늘에 새털같은 바람으로 팔랑거리며
소슬거리는 바람으로 내 옆에 와있다. 가을이다
가을 달밤이다
가을 억새가 소리높여 우는 날이다.
날아오르는 억새의 흩날리는 깃털이 푸르고 높은 하늘에 각인되어있다
새털같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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