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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김범수의 약속

by 진 란 2008.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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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아닐거야 넌 행복한지

언제나 사랑은 선택이었지

또다른 이유로 널 보내고 난후

내눈에 흐르던 눈물의 의미를

고갤 저으며 빗물이라고 나를 위로했지

 

그토록 사랑했던 너를 보낸건

약속을 할수 없는 너의 현실 때문인걸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뿐인데

너는 상처로 난 눈물로 생을 살아 갈테니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수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만으로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께

그땐 돌아와 나를 안아줘

 

가끔은 외로움을 견딜수 없어

늦은밤 술에 취해 널 찾아 헤메이다

아직도 뜨거운 내깊은 사랑을

부는 바람에 내리는 비에 힘껏 띄워보내

 

그때까지 준비할께 널 위한 모든걸

니가 다시 내게 돌아와 편히 쉴수 있게

편히 쉴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