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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브람스//교향곡 제1번 C단조 Op.68

by 진 란 2008. 5. 13.




Brahms (1833 - 1897)
Symphony no 1 in C minor, Op. 68   
Southwest German Radio Symphony Orchestra
Michael Gielen, cond 

 

1.  Un Poco Sostenuto - Allegro   

 

2. Andante Sostenuto 

 

3. Un Poco Allegretto E Grazioso

 

4. Finale. Adagio - PiA¹ Andante
- Allegro Non Troppo, Ma Con Brio



Micael Gielen(b 1927, Dresden)German conductor

미하일 길렌은 얼마전 그가 지휘한 말러 교향곡집으로 국내 음악팬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탄탄한 구축력을 보이는 그의 말러는 이전까지 듣던 말러와는 또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긴장감있는 조형미가 매력적인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미하일 길렌은 현대 작품들을 다수 초연하고 소개하는데 앞장 서온 지휘자이다.

그의 스타일이 너무 정확하고 원리원칙에 충실해서 때론 토스카니니적 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미하엘 길렌은 1927년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오페라 연출가였던 관계로 그는 어릴때부터 음악인들과 자주 접할 수 있었고

다양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15세때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엘빈 로이히터에게

약 5년동안 피아노와 작곡을 배웠다. 그리곤 이후부터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쇤베르크 등을 비롯한 여러 작곡가들의 피아노작품을 연주했다.

그가 지휘자로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51년경이다.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연습 지휘자로 일을 하기 시작한 것이 그것이다.

그는 이 악단에서 약 9년정도 일하며 자신의 경력을 착실하게 쌓아갔다.

1960년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을 떠난 그는 스톡홀름의 왕립 오페라 극장의 제1지휘자가 되었다.

이후 그는 벨기에 국립관현악단의 수석 지휘자(1969년), 네덜란드 오페라 극장의 제1지휘자(1973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극장의 음악감독(1977년), 남서독일방송관현악단의 상임 지휘자(1977년),

그리고 BBC 교향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 등 여러 악단을 거치며 지휘자로서 정상의 대열에 들어서기에 이른다.

 

 

아름다운 인생으로 

혼자 지내는 버릇을 키우자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무슨 일이든 자기 힘으로 하자.

죽는 날까지 일꺼리가 있다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젊었을 때 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운동하자.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 말고, 뛰지 말자.
체력,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버릇을 기르자.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편한 것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자.
자손들이 무시 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자.
고독함을 이기려면 취미생활과 봉사생활을 하자.

일하고 공치사 하지 말자.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마음과 다른 인사치례는 하지 말자.
칭찬하는 말도 조심해서 하자.
청하지 않으면 충고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의 생활에 참견 말자.
몸에 좋다고 아무 약이나 먹지 말고
남에게 권하지 말자.
의사를 정확히 말하고,
겉과 속이 다른 표현을 하지 말자.
어떤 상황에도 남을 헐뜯지 말자.

함께 살지 않는 며느리나 딸이
더 좋다고 하지 말자.
같이 사는 며느리나 딸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자.

잠깐 만나 하는 말, 귀에 담아 두지 말자.
가끔 오는 식구보다
매일 보살펴주는 사람에게 감사하자.

할 수 없는 일은 시작도 하지 말자.
스스로 돌볼 수 없는 동물을 기르지 말자.
사진, 감사패, 내 옷은 정리하고 가자.

후덕한 늙은이가 되자.
즐거워지려면 돈을 베풀어라.
그러나 돈만 주면 다 된다는 생각은 말자.
일을 시킬 때는 자손보다 직업적인 사람을 쓰자.
일을 시키고 잔소리하지 말자.

외출할 때는 항상 긴장하자.
젊은 사람 가는데 동행하지 말자.
여행을 떠나면 여행지에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자.
이사를 가거나 대청소를 할 때 자리를 피해주자.

음식은 소식하자.
방문을 자주 열고 샤워를 자주 하자.
몸을 단정히 하고 항상 화장을 하자.
구취, 체취에 신경 쓰자.
옷차림은 밝게, 속옷은 자주 갈아 입자.

이웃을 사랑 하자.
늙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자.
인간답게 죽는 모습을 자손들에게 보여 주자.
자살은 자식에 대한 배반이다.

늘 감사 하자. 그리고 또 감사 하자.
늘 기도 하자. 그리고 또 기도 하자.
항상 기뻐 하자. 그리고 또 기뻐 하자.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