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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2008년 4월 25일부터 시작된 영랑문학제

by 진 란 2008. 5. 3.
LONG

 

 

모란꽃 향기와 함께한 영랑문학제 성료

- 제3회 영랑문학제 3일간 문학행사 다채롭게 펼쳐져 -


 

영랑 김윤식(永郞 金允植) 선생의 민족사상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3회 영랑문화제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 25일부터 3일동안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영랑문학제에는 전국 문학도, 관광객, 주민 등

3만명이 찾아 영랑선생의 문학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또한 지방문화제 영랑생가가 지난해 10월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함께 열려 영랑문학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혔다.


영랑생가에는 4월의 햇살과 어우러진 수백그루의 모란꽃이 만개해

문학제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개막식에서는 신달자 시인과 임동확시인의 제6회 영랑 시문학상 수상과

성악가 김동규 교수, 가수 안치환, 영랑 선생의 셋째 아들 김현철씨와 친손녀인 소프라노 김혜경씨 등이 출

연해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으로 다가갔다.


또한 도종환 시인 초청 강연회와 신달자 시인의 문학 특강, 모란 예술제 등이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열려

영랑문학제를 찾은 전국의 문학도와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특히 제4회 전국 백일장대회, 도서관 문화한마당, 꿈나무 미술체험,

영랑시 낭송대회 등이 영랑생가와 도서관 일원에서 펼쳐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영랑의 시혼을 마음껏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정식 강진군 축제경영팀장은 “영랑문학제가 수준 높은 문학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준비와 기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ARTICLE

강진에서 열린 제3회 영랑문학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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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 생가에는 윤식이를 닮은 모란꽃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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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 시인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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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생가 마당에 자목련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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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감잎 사이로 영랑생가의 안채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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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마당에는 등꽃이 조롱조롱 달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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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의 대표작인 '모란이 피기까지는' 전문이 실린 시비가 마당에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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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옆구리께에는 보기만 해도 맛깔스런 장독대가 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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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꽃 마당에 또 다른 시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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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문학제를 기념하는 공연이 있을 예정인지 빈 의자들이 즐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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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생가 뒤에 있는 대밭 언덕에 씀바귀가 홀로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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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사진전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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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야생화 전시회에 출품되어 있는 '금낭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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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 길에 장흥읍 부산면 길가에 피어 있는 '자주괴불주머니'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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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장흥 출신 유학자 '김  필' 선생이 묵었다는 '사인정' 들어가는 오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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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득량 평야에 여름을 기다리는 신식 정자가 새싹을 틔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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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꽃도 들여다보면 가시만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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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해창마을 들판에 서 있는 감나무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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