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로 사용했던 그림 입니다.
참 오래전 일 입니다.
어느날..
내 큰 형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러저러 하니 네가 이 일을 좀 해 줄 수 있겠니!..."
그렇게 해서 오페라 무대를 만들고 꾸미는 일을 했습니다.
마스카니의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이 그림 역시
이번 이삿짐 속에서 찾아 냈습니다..
무대....
처음부터 내 일은 아니였습니다
갑자기 오페라연출이 사고가 생겨서
땜빵식으로 끼어 들어 일을 하게되었으나...
이렇게 뜻하지 않은, 우연한 기회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오 . 향 . 바 . 날...
대학 다닐때 이런 이름의 커피솝이 있었는데...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줄여서 쓴 이름
오늘 이 음악을 올립니다.
오페라 처음 막이 열리면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부르는 노래 입니다
부활절 아침에 성당의 종소리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무대 만들려고 그렸던 밑그림도 함께 찾았습니다....
1990년 11월27일로 기록 되어 있군요
출처 : (미나리) 미술가-김충순
글쓴이 : 미나리- 김충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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