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의 어느 늦은 오후에
군산의 나운동과 조촌동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삶, 사랑... 그리고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기리며...
즐보드 동글이님이 올리신 사진 옮김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8&articleId=3567
앙드레 가뇽 Lex yeux fermes "눈을 감고"
앙드레 가뇽, 1998년에 발표한 그의 두 번째 앨범 "La Pianiste" 중에 있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캐나다 퀘벡주 쌩 빼꼼에서 태어난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은 "눈을 감고"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들 자신의 "그리움"입니다. (총 연주 시간 : 5분 38초)
"Lex yeux fermes(눈을감고)" 를 소개해 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끊임없이 흐르는 명연주입니다.
4살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화성 , 작곡과 여러 음악이론에 대한 정규교육을 받습니다.
파리에서 음악공부를 하던 시절, 프랑스 아티스트 Zizi Jeanmaire의 공연에
큰 감명을 받은 앙드레 가뇽은 1967년 처음으로 Montreal's Place des Arts에서
대중과 비평가들의 뜨거운 호평 아래 모짜르트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영국 런던에서 녹음된 최초의 앨범 Pour les amants를 발표하고 솔로활동을 시작합니다.
여러번의 Felix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앨범과 활동으로 독특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그는
1994년 John Coleman지휘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앨범 Romantique를 발매,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며 3번째 Juno상을 수상하였답니다.
1995년 앙드레 가뇽 최초의 편집음반이 발매되는데, 20년동안의 그의 작품들을 되짚어 보는 베스트 앨범으로
앙드레 가뇽에게는 통산 30번째 앨범이었다고 합니다.
같은 해 9월에 발매된 앙드레 가뇽의 최신 앨범 Twilight Time은
Jacques Lacombe지휘로 60명의 뮤지션이 대거 참여하였고,
30년대에서 60년대 팝의 명곡들을 가뇽의 스타일로 편곡한 수작앨범으로 평가 받으며
또 한번 골든 디스크를 기록하였습니다.
제목에서 그가 말하지 않더라도
'눈을 감고'도 불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이 우리들 마음의 눈 앞에 펼쳐집니다.
'영혼을 달래는 피아노의 마법사' 라는 앙드레 가뇽의 연주로
다시 한 번 음악이 주는 평화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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