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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그림"오렌지를 든 아이"

by 진 란 2008. 3. 4.

빈센트 반 고흐가 자살하기 한달 전에 남긴 초상화 한 점이 90여년만에 처음으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렌지를 든 아이(L'Enfant a L'Orange)'라는 이 작품은 다음달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릴 '유럽 미술품 전시회(European Fine Art Fair)'에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가는 3000만달러(약 282억원) 가을의 밀밭을 연상시키는 금발에 푸른 눈, 붉게 상기된 뺨의 아이가 천진한 모습으로 오렌지를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린 이 초상화는 반 고흐가 37세의 나이로 권총 자살하기 1달 전인 1890년 6월께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작품은 고흐가 대부(代父)를 자처하며 애지중지했던 어린 조카와 시간을 보낸 뒤 남긴 작품 중 하나로 정신분열증적인 고통이 반영된 다른 작품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작품 속의 모델은 고흐가 죽기 전 잠시 머물렀던 프랑스 파리 인근 오베르 마을 목수의 아들이며 당시 2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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