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Jazz 의 거장 Ibrahim Ferrer

Ibrahim Ferrer 쿠바 Jazz 의 거장 Ibrahim Ferrer Ibrahim Ferrer - Todavia Me Queda Voz /개별듣기... 1.Boquinene 2.Buenos Hermanos (Good Brothers) 3.La Musica Cubana (Cuban Music) 4.Guaguanco Callejero (Street Guaguanco) 5.Naufragio (Shipwreck) 6.Como el Arrullo de Palma (Like the Whispering of the Palm Tree) 7.Perfume de Gardenias (The Scent of Gardenias) 8.Mil Congojas (A Thousand Arrows) 9.Hay Que Entrarle a Palos a Ese (You've Got to Teach Him a Lesson) 10.No Tiene Telarana (The Spider Has No Web) 11.Fuiste Cruel (You Were Cruel) 12.Boliviana (Bolivian Girl) 13.Oye el Consejo (Listen to My Advice)     쿠바 Jazz 의 거장 Ibrahim Ferrer "인생의 슬픔과 아름다움, 사랑과 눈물, 꿈과 한숨 그 모든 것들이 살아 흐르는 선율, 이브라힘 페레"... Buena Vista Social Club의 리드 보컬 Ibrahim Ferrer Cuban Jazz 의 살아있는 전설적 멤버 5인[콤파이 세군도(기타/보컬), 이브라힘 페레(보컬), 루벤 곤잘레스(피아노), 오마라 포르투온도(보컬), 엘리아데스 오초아(기타)]중 한명인 Ibrahim Ferrer는 1927년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쿠바 태생이다. 'Buena Vista Social Club'은 쿠바 음악계의 백전노장들로 구성된 '아프로-쿠반 재즈 (Afro-Cuban Jazz)'그룹. 1997년에 낸 동명의 음반으로 순식간에 세계적으로 60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으며 그래미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를 카리브해의 열풍으로 몰아넣었다. 이 Buena Vista Social Club의 매인 리더 보컬이었던 Ibrahim Ferrer가 72세에 첫 데뷔 앨범 "Buena Vista Social Club presents Ibrahim Ferrer" 를 발표하고, 73세에 라틴 그래미상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이브라힘 페레는 언제나 부드럽고 겸손한 태도로 인해 '뮤지션 중의 뮤지션'이라여겨진다.   Ibrahim Ferrer - Candela (불꽃) 손(son)과 볼레로(bolero)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받는 이브라힘은 쿠바 안팎에서 어느 정도의 명성을 누렸던 '부에나 비스타'의 다른 뮤지션들과는 달리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가 '부에나'에 의해 발굴되었으며, 이제는 인간문화재급 의 아티스트가 되었다. Ibrahim Ferrer는 이미 10대 때부터 노래를 시작했고 1950년대에 자국에서는 '쿠바 의 냇 킹 콜'이란 별칭으로 불릴 만큼 큰 명성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쿠바의 역사적 격동으로부터 그의 인생 역시 자유로울 수 없었고, 새로운 인생의 전기를 맞이하기까지 무려 40년이 넘는 세월을 기다려야 했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Buena Vista Social Club] 세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다시 한번 세인의 주목을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의 생애 첫 번째 솔로 앨범은 2000년 제1회 라틴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그에게 선사했다. 이때 그의 나이는 이미 일흔을 넘긴 후였다. 1950년대 빅 밴드 스타일의 아메리칸 재즈와 리듬감 넘치는 쿠바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Ibrahim Ferrer의 음악을 감상하는 재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필수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