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에 탄 흔적들이 산사에 여기저기 가득한데 그중 가장 먼저 살아나서 푸른 생명을 드러내는 것들이
가장 약해보이는 저 풀들이다. 무성한 이름 모를 풀과 산사의 풀꽃들을 만났다.
뱀딸기가 가뭄에도 여리게 열매를 맺고
개망초와 토끼풀들이 무성하게 산사를 덮어주고 있었다.
금계화가 많이 심겨져 있었다.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일까? 잎이 좀 두터워보여서......긴가민가
해당화열매가 뺨을 붉히는 참이다.
한나무에서도 한쪽에서는 꽃이 피고 한쪽에서는 열매가 영글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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