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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風景

한강을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3년간 공사, 2009년완공

by 진 란 2007. 1. 1.
한강을 세계인이 즐겨찾는 명소로  3년간 공사 2009년 완공. 발표일:2006/09/27
 
‘가깝고, 가고 싶고, 활기 넘치는 한강’ 프로젝트 추진
서해안개방 발전시켜 나가는 정부계획수립에 따라 잠수교는 보행 전용도로로 .....
(한강 근교 서울과 고양시 등 집값 다시 들썩예상 )
물위에 떠 있는 수상 정원 조성 확정, 수상폭포 설치, 조각배 생태탐방 학습장,

시민들이 바라는 한강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찾아가기 쉽고,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곳. 언제나 크고 작은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마음까지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닐까.
‘보다 가깝고, 가고 싶고, 활기 넘치는 한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서울시의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서울시의 한강 프로젝트는 12개 한강시민공원이 저마다 독특한 색깔을 지닐 수 있도록 특성화하고, 한강이 서해로 열리는 관광·물류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서해개방에 대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한강시민공원과 둔치시설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잠수교 보행전용으로 전환하고, 물 위에 떠 있는 ‘수상정원’ 조성
이르면 내년 2007년 하반기에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가 보행자 전용으로 탈바꿈한다.
현재 4개 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잠수교의 교통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도 배치한다.
특히 잠수교 남북단 주변 한강 물 위에는 부교, 수상조각품, 수생식물, 어린이 놀이시설, 편의시설, 소형 선박 계류장 등을 갖춘 각 2천500㎡ 규모의 수상 정원(Floating garden)을 민자유치로 만든다.
반포대교를 따라 양쪽에는 다리 위에서 폭포처럼 물이 쏟아지는 낙하분수가 설치되는 등 이 일대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 올해 설계에 착수한 후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버스를 이용, 한강교량 위에 내린 후 교량 위 녹도를 걸어 직접 한강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된다. 또 무료자전거 서비스를 통해 지하철역·버스정류소와 한강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 접근성을 개선해 대중교통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한강에 갈 수 있도록 할 계획.
우선 강남북 접속도로에 비해 차로수의 여유가 있는 양화, 마포, 한강, 동작, 한남대교 등 5개 한강 교량을 대상으로 차로 중 하나를 녹도(green way)형태의 보행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남북단 부분에는 버스정류소를 설치해 버스에서 내린 시민들이 교량 위 녹도를 걸어 엘리베이터 또는 경사로를 이용해 시민공원으로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무료 자전거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 한강공원과 인접한 버스·지하철 등을 연계하고, 자전거 이용이 어려운 시민공원은 노약자 등의 이용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들섬 문화 콤플렉스, 난지도 하늘다리, 절두산 성지 근대역사 탐방 코스 등 문화·관광 기반시설도 발굴해 한강의 풍성함을 더한다.
샛강에 생태공간 조성하고, 콘크리트 호안 대신 담쟁이와 야생화 식재
서울시는 홍수처리 기능이 약할 뿐 아니라 생태적으로도 건강하지 않은 여의도 샛강 4.6㎞ 구간을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 구간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올림픽대로의 자동차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방음 수림대를 조성한다.
또 도로 및 빗물 펌프장에서 유입되는 유독성 초기우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샛강 수질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며, 현재 수로 폭을 10m에서 20m로 넓혀 조각배를 타고 다니면서 생태탐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 2007년 자연하천 전문가, 수리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설계를 시행, 2009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한강 수변경관을 해치는 콘크리트 호안을 계절별 야생화가 군락하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바꾸어 나간다.
한강변 76㎞에 걸쳐 경사 호안브럭과 옹벽구간에 초화류와 덩굴식물을 집단 식재해, 강변을 달리면서 시원한 수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닫힌 서해항로가 하루 빨리 열리기를 염원하며, 이에 대비해 항구도시로서의 미래를 열 수 있는 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해항로는 예로부터 물자수송, 해상교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남북이 분단된 이후 일체의 선박운행이나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상황. 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서해항로 개척에 노력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경인운하건설까지 고려해 서해항로 개방에 대비한 물류, 관광, 여객 등 수요분석을 통한 계획을 사전 수립하여 항구도시로서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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